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92

호주 SYDNEY NSW 전기세 인상 Nectr. Energy bill(electricity bill) 확인하는 법 호주 Energy bill이 20%에서 최대 25%까지 인상된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들었는데 오늘 아침 메일로 받은 Nectr(energy provider) 전기세 고지서를 보니 이번달부터 반영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래 표는 Billing period: 18 May 2023 to 17 June 2023와 Billing period: 18 March 2023 to 17 April 2023를 비교한 것이다. 전기세는 두가지 항목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1. General usage charge: 실제 사용량을 나타내며 해당 기간에 실제 사용한 양 곱하기 kWh당 금액을 하면 나온다. 2. Supply charge: 사용량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나가는 요금. 하루 기본료 곱하기 bill days하면 금액이 .. 2023. 6. 19.
호주 이민 시드니 생활비. Budget planner를 통해 수입과 지출, 세이빙 금액을 알아보자. 돈모으는 지름길은 역시 아끼고 아끼는 것. 네이버 카페의 호주 관련 커뮤니티들을 보면 요즘 많은 사람들이 호주 한달살기, 세달살기, 일년살기 혹은 이민준비 관련하여 다양한 질문을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삶의 터전을 잠시 뒤로하고 단기든 장기 이민이든 새로운 터전으로 발을 내딛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예상치 못한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마주하게 될텐데 어려움을 피하거나 최소화하려면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내 주변에도 호주 이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호주에서의 실제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다. 사실 생활비는 현지에 살지 않는 이상 표면적인 물가지수로만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호주 특히 시드니의 물가는 세계에서 늘 상위권에 자리하지만, 내가 시드니에 살면서 느낀 건 물가가 높은 도시인.. 2023. 6. 18.
Prado 120 V6 2006 Transmission mount 교체 프라도120 v6에는 엔진 마운트 두개와 트랜스미션 마운트 한개가 있다. 마운트가 수명이 다했을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기어가 고단에 있을 때 차량 떨림이 심해지고 특히 언덕 올라갈 때 엔진룸 진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또한 평지에서 R기어를 넣고 엑셀을 밟으면 하부에서 그르릉 소리가 나며 평소같지 않은 떨림이 엔진룸 또는 하부로부터 올라온다. 작년 11월에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져 엔진마운트 두개를 교체했지만 최근 비슷한 증상이 또 생겼다. 당시 예산이 부족해 트랜스미션 마운트는 손을 못댔는데 보통 10만-15만km에서 교체해주는 엔진마운트가 몇개월만에 수명이 다할리는 없다고 판단되어 정비소에 트랜스미션 마운트를 확인해 달라했고 몰리의 아버지 Evan은 트랜스미션 마운트가 상당히 sagged했다고 교체해.. 2023. 6. 14.
호주 NSW Linkt 새 태그 받고 기존 태그 반납하는 방법. Linkt 태그가 오래됐나보다. 간헐적으로 beeping이 울리지 않아 모바일 app통해 새것으로 발송요청했다. 톨 이용 히스토리를 확인해보면 삐 소리가 나지 않았을때도 톨 지날때 잘 체크는 되던데 그래도 beep 기능이 불안정하니, 어쨌든 사용한지 오래됐기도 했고 그래서 재요청했다. 이후 진행은 아래와 같다. 1. 태그 발송요청. 사유 기입(not beeping) 2. 배송 약 일주일 걸리므로 기다림. 3. 새 태그가 들어있는 초록색 봉투의 소포가 도착하면 기존 태그 빼고 새 태그 끼워넣음. 4. 초록 봉투안에 반송 봉투가 있는데 거기에 기존 태그 넣어 우체통에 넣으면 됨. 반송주소는 이미 기입되어 있고 반송시 별도의 비용 들지 않음. 그냥 우체통에 넣으면 됨. 5. 새 태그는 장착 후 처음 톨 지날 .. 2023. 6. 9.
How to replace headlight bulb? 프라도 120 V6 헤드라이트 교체 어제 저녁에 퇴근하며 야간주행을 하다 오른쪽 헤드라이트가 나간것을 발견. 호주에서는 야간에 헤드라이트를 끄고 다니거나 고장난 상태로 운전하면 $130-$200의 벌금을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Gym가는 걸 포기하고 와이타라쪽에 Auto one방문해서 헤드라이트 전구 사서 일가기 전에 직접 교체함. Auto one이 다른곳보다 좀 비싸게 파는 편이다. 당장 교체해야했기에 아침 일찍 선택지가 없어 $31을 지불했지만 인터넷 최저가는 $19다. 스페어로 하나 장만해놔야겠다. 작업은 별도의 장비는 필요없을만큼 간단하다. 보닛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면 아래 사진의 전구와 연결된 플러그가 보인다.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플러그를 뽑아주고 그 주변에 고무 마개를 손으로 잡아 당겨 제거한다. 그럼.. 2023. 6. 6.
*** JRP(Job Ready Program) 기술심사를 ENS 비자 신청시 사용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 추가 *기존 포스팅 JRP(2~4단계)는 ENS Direct Entry(subclass 186) 비자의 기술심사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https://mjinaus.tistory.com/276 JRP(2~4단계)는 ENS Direct Entry(subclass 186) 비자의 기술심사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이미 여러 커뮤니티, 법무사 상담 게시판, 유학원 게시판 등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기술심사를 가지고 ENS를 진행할까는 물론 각자의 몫이겠지만 정보 mjinaus.tistory.com 위 내용은 이 블로그에서 가장 검색이 많이 되는 포스팅이다. ENS비자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 관심이 많은 주제라는 뜻인데 포스팅 당시는 나 역시 ENS가 진행중이었으므.. 2023. 6. 4.
Chef 482비자(TSS) 스폰서십 업장 찾는 꿀팁_호주 요리 영주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우 주관적인 의견들임을 참고바람. 요리로 호주 영주권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래 비자로 나뉜다. 482 Temporary Skill Shortage visa 를 통한 186 Employer Nomination Scheme visa 491 Skilled Work Regional (Provisional) visa 에서 191 Permanent Residence (Skilled Regional) visa 190 Skilled Nominated visa 189 Skilled independent visa 비슷비슷한 이름인데 벌써 복잡하다. 나에게 어떤게 맞는 방향 인지는 최소한 법무사 3명 이상과 상의해 볼 것. 백지상태에서보다는 https://www.homeaffairs.gov.au/.. 2023. 6. 3.
Non-Celiac Gluten Sensitivity (글루텐 민감도)에 대해 알아보자! 글루텐 민감도란? - Non-Celiac Gluten Sensitivity Non-Celiac Gluten Sensitivity(이하 NCGS)는 소화기관이 정상적인 상태이지만, 글루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용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글루텐 함유 식품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하면서 글루텐 민감성에 대한 주제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NCGS는 Celiac disease 진단을 받지 않았고 밀 알러지가 없음에도 글루텐을 섭취한 후 이상 증상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확한 유병률은 불확실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다. NCGS는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피로감 브레인.. 2023. 6. 3.
(작업완료) 앞으로 작업할 내용. 1. Transmission oil 교체 (완료) 2. Throttle body cleaning (완료) 3. 엔진룸 우측 Tappet noise 원인 확인 할 것. 혹은 컨트롤 솔레노이드 벨브 소음일수도 있음. 소리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 추가) 겨울철이라 안들리던 소리가 들릴 수 있어 좀 더 지켜볼 것. 문제가 있으면 엔진경고등이 뜰테니 걱정 말 것. 2023. 5. 27.
Aug 2022 ~ 현재까지 프라도 정비 내역 04082022 엔진오일, 스파크 플러그 교체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 교체. $660 24082022 Bonnet 리페인트, 트렁크 유격 수리 $500 31082022 프론트 인디케이터 전구 양쪽 교체 $15 02092022 카 매트 고무로 교체했지만 고무냄새가 심해 그냥 버림 $20 05102022 타이어 2개 구매. 앞쪽에 장착. 기존 앞타이어 뒤로 이동. 휠 얼라이먼트. Total $500 15102022 카본 세라믹 틴팅작업. 15% 적외선 차단 60-70% $500 18102022 전면, 후면 유리 유막제거, 발수코팅 $50 30112022 엔진 마운트 교체(미션마운트x) $700 April 2023 (자가정비) MAF 센서 클린. MAF 클리너 $30 08052023 P0051 에러코드. 앞 운.. 2023. 5. 23.
사진, 그림 유용한 사이트 magiceraser.io 사진에서 필요없는 부분 지우고 싶을 때 사용 remove.bg 배경 누끼 따주는 사이트 compressjpeg.com 사진 크기 줄여주는 사이트 palette.fm 흑백사진을 컬러로 바꿔주는 사이트 sketch.metademolab 내가 그린 그림을 애니로 바꿔준다. 얼굴, 몸, 팔, 다리 그릴 것. https://www.shopify.com/tools/logo-maker 무료 로고 만들기 폰트 https://noonnu.cc/ 2023. 5. 21.
[퍼옴] Don't Argue with Donkeys Fable: DON'T ARGUE WITH “DONKEYS” The donkey said to the tiger: - "The grass is blue". The tiger replied: - "No, the grass is green." The discussion heated up, and the two decided to submit him to arbitration, and for this they went before the lion, the King of the Jungle. Already before reaching the forest clearing, where the lion was sitting on his throne, the donkey began to shout: - "His Hig.. 2023. 5. 21.
호주 영주권 받은 후 해야 할 일 _해외이주신고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s://overseas.mofa.go.kr/au-sydney-ko/brd/m_2459/view.do?seq=1009786 해외이주신고 방법 및 구비서류 안내 상세보기|재외국민등록/해외이주신고주시드니 대한민국 해외이주법 등 개정에 따라 2017.12.21.부터 거주여권 제도가 폐지되고, 외국 체제 중 영주권을 취득한 자(현지이주자)는 해당 재외공관에 해외이주신고를 해야 합니다. ※ 그동안 해외이주자 중overseas.mofa.go.kr 외국 체류 중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한국에서 해외이주신고를 해야 한다. 호주는 영주권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신청할 것. 해외이주신고를 위해서는 지방세 납세 증명서, 납세증명서 원본, 주민등록등본, 비자 증.. 2023. 5. 16.
Mar 2023 'The SEAT' Pennant Hills The SEAT에서 SEAT은 'South East Asian and Thai' 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일년에 다섯 번 정도나 갈까. 빈도로 보면 그리 자주가는 곳은 아니다. 그건 아마 외식할 때 태국 음식보단 한식 , 일식 또는 중식을 자주 찾아서일거다. 그런데 내가 얼마나 자주 가는가와는 별개로 주변에서 태국 레스토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이곳이다. 일식 레스토랑처럼 호주에는 어딜가나 태국 레스토랑이 있고 그 많은 곳을 다 가볼 순 없지만 나와 와이프에게는 이곳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곳도 없다. 남들에게 뭔가 추천 할 때는 확실한 곳을 소개하게 마련인데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다. 좋아하는 걸 나누고픈 마음일까. 얼마 전 PR 영주비자가 승인되고 소박한 기념식을 하러 간만에 이곳을 들렀다. 소박.. 2023. 5. 13.
Panic attack, 혼스비 병원 ED, Mental health care plan, 갑상선기능저하증상 08052023 저녁 시프트 시작 직전 과호흡이 왔다. 앰뷸런스 안에서 기본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마치고 ED로 이송되어 잠시 대기 후 mental health coordinator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응급실에 온 환자인 이상 그냥 돌려보낼 수 없고 혼스비 병원 Mental health service acute care team에게 전달하기 위한 내용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확인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녁 8시 30분 경 ED를 나와 호텔로 돌아가 디너 매니저 Luke에게 메디컬 서티피케이트를 제출하고 짐싸서 집에 왔다. 09052023 오전 11시 경 Acute care team에게 전화가 왔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무슨 도움이 더 필요한지와 이후 권장되는 조치사항들을 안내 받았다. 오후 3시에는 .. 2023. 5. 10.
03052023 Permanent Resident 호주 ENS DE 비자 승인(호주 영주권) 워홀비자로 100만원도 안되는 돈 들고 첫 호주땅에 발을 딛은게 2013년이었다. 3주 모자란 1년을 꼬박 채워 일하고 귀국하면서 호주 이민을 결심했다. 다시 호주로 돌아온 건 귀국 3개월 후. 그 사이 결혼도 하고 한껏 부푼 꿈 안고 2년 동안 열심히 돈을 벌고 와이프를 서포트했으나 간호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려던 몇 년 동안의 와이프의 노력은 결국 실패로 끝이 났다. 한편 457 스폰서비자의 희망을 안고 있던 나는 고용주의 비자장난에 이용되어 마찬가지로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열심히 한만큼 상처도 컸기에 공황장애가 왔다. 역시 시간이 약이라 몸과 마음을 어느정도 회복한 2017년 3월, 이번엔 내가 학생비자 메인 홀더가 되어 요리학교를 등록했다.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였고 지금 돌.. 2023. 5. 4.
180423-200423 Carcoar dam Free campground 간만에 와이프가 휴가를 냈다. 난 RDO 3일에 Lieu하나 붙여서 어디 놀러갈 생각에 이주 전부터 들떠있었다. 와이프도 캠핑가서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들뜨긴 마찬가지. 최근 다녀온 저비스 베이를 갈까, 오랜만에 Carcoar 캠핑장을 갈까, 아니면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 떠날까 고민끝에 Carcoar 캠프그라운드를 가기로 했다. 카코어는 그런 곳이다. 푹 쉬고 싶을 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히 쉬다 오는 곳. 새로운 곳으로의 모험도 신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자꾸 찾아가게 되는 곳이 있다는 것 또한 작은 행복이다. 참 포근한 곳. 2년전에 갔을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차도 바뀌고 텐트도 가제보에 연결하는 방식의 것으로 바꿨다. 아이스박스도 두배나 커졌고 텐트안에 넣는 매트리스도 장비의 목록에 추.. 2023. 4. 28.
Rent 인상. 새 계약 2019년 7월 말에 어플리케이션 승인나고 8월에 입주했던 지금 살고 있는 집. 당시엔 지금같은 렌트대란은 없었다. 포근한 느낌에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 상대적으로 약간 저렴한 렌트비에 첫 인스펙션 후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넣었고 승인까지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경쟁이 별로 없었다는 뜻. 이 집에 산 지 4년이 지났다. 벌써. 2020년 코비드때 모두가 힘든 시기 렌트비를 낮춰줬던 집주인은 이제 때가 됐다 판단했는지 - 사실 이미 차고 넘칠정도로 시기가 지났다- 렌트비 인상과 새계약서를 부동산을 통해 전달해왔다. 캠핑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부동산 담당자 리차드로부터의 메일이었다. 60일 노티스 $15/주 인상. 1년 계약 어포더블 하지 않을 경우 제안 바람. 처음 입주할 때 대비해서 결국 .. 2023. 4. 22.
자동차 엔진경고등 뜨면 돈쓰지 말고 이것부터 해보자. 2006 Prado 120 V6 Mass Airflow Sensor clean 작업. 자가정비. 꽤나 신경쓰이게 하는 경고등이다. 뭔가 엔진같이 생겼고 이름도 엔진 경고등. 차의 심장이라 여겨지는 엔진과 관련된 경고등이라고 생각하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빨간 경고등은 색깔이 주는 느낌 그대로 급한 신호지만 이런 류의 노란색 경고등은 그렇게 당황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나는 엊그저께 이 신호를 보고 무척 당황하여 카센타로 달려갔다. 일단 경고등이 뜬 이후 차 자체의 느낌은 정차 후 출발할 때 엑셀이 살짝 반응이 늦는, 뭔가 딜레이되는 느낌이었다. 저 경고등이 뜨면 차는 자동으로 세팅을 바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출력에 변화가 생기거나 부들부들 떨릴 수 있다고 한다. 암튼 정비소에서 스캔을 하니 Oxygen sensor에서 산소가 멕시멈 수치인 0.8에 가깝게 잡혔다. 산소센서의 문제.. 2023. 4. 13.
Prado 120 roof paintwork issue 페인트 벗겨짐. 도요타 와이타라(혼스비) 작년 프라도 120 중고를 루프와 보닛 페인트 벗겨짐 탓에 나름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잘 관리된 탓에 성능은 문제 없었으나 외관이 늘 아쉬워 보닛은 리페인트를 했고 비용 탓에 루프는 손을 못댄 상태였다. 그러다 요즘 루프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몰리네 아빠가 운영하는 에핑모터스에 가서 혹시 리페인트 작업 하냐 물으니 와이타라에 친구가 하는 리페어샵을 추천해 줘 그곳으로 갔다. 덩치가 엄청 큰 오너가 차를 주욱 훑어보더니 혼스비 도요타 서비스센터가서 지금 말하는 그대로 가서 얘기하라고.. 내용은, "이 페인트 이슈는 도요타에서 해결해야 될 일이다. 여러 정비소를 돌아다녔으나 한결같이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 관련 내용을 다룬 .. 2023. 4. 5.
How to read wheel and tyre specs Prado120 V6 4.0 얼마전부터 프라도 휠과 타이어를 바꾸겠다고 알아보고 있는 정보다. 내 차에 맞는 휠과 그 휠에 맞는 타이어를 고르기 위해선 단순히 판매처 웹사이트에 들어가 해당 차종을 입력하여 그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게 가장 간편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휠이나 타이어판매처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가 올바른 것은 아니기에 최소한의 기본지식은 탑재해야 한다. 차 자체를 mod한 경우 예를 들면 2~4inch lift한 차량에 맞는 광폭 혹은 넓은 림의 휠과 타이어가 순정에는 맞지 않는 경우 -핸들을 돌리면 바퀴가 머드가드를 건드리기도 한다- 도 있고 호주에는 모델에 따른 정말 다양한 4WD 차량이 연식에 따라 스펙이 또 달라지기에 서두에서 말한대로 판매처의 잘못된 정보가 이곳저곳에 남아있기도 하다. 와이프한테 내 프라도에 새신발.. 2023. 3. 31.
시드니 시티구경 요즘 시드니 날씨가 처음 호주 왔을 때 같다. 365일 중 300일이 맑고 화창하던.. 시드니 시티는 차를 가지고 나올 만한 곳이 못된다. 요즘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걸어다니는 건 자신있다. 2010년, 처음 태국에 갔을 때 먹어 본 똠양의 맛을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여기 똠양은 그래도 지금껏 먹어본 것 중에는 최고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토마토베이스의 산미가 매우 조화롭다. 다른 타이 레스토랑과 달리 물리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다. 시푸드의 퀄리티는 조금 아쉽다. 특히 칼라마리가 오버쿡되어 좀 질겼다. 타이레스토랑에 가면 무조건 팟씨유 아니면 팟타이를 먹는다. 심심한 프라이드라이스와 팟타이 조합 아니면 똠양과 팟씨유. 다음달에 태국 치앙마이로 이민가는 형네는 현지에서 이런거 맨날 먹을텐데 매우 부럽다.. 2023. 3. 17.
160323 차량 정비 기록 Prado 120 V6 4000 Petrol 엔진오일 교환 0w 30. 엔진 소리와 출력 체크할 것 오일필터 교환 냉각수보충 약간 워셔액보충 타이어 공기 뒷바퀴 에어 부족했음. 34psi 맞춤 브레이크패드 점검 이상 무. Off road용 하부 철판 볼트에 닿어있어 유격 벌림. 왼쪽 헤드라이트 교체 Micra k12 엔진오일 교환 5w30 매달 양 확인할 것 오일필터 교환 냉각수보충 워셔액보충 브레이크패드 확인 이상 무 2023. 3. 16.
Kaymak, Johnny 약 1년전부터 시드니에서 카이막 만들어 파는 가게 없냐고 Johnny에게 물어봤다. 드디어 그가 한 가게를 찾아 쉬는날에 나 먹으라고 카이막을 사왔다. 오 조니 감동! 주변사람중에 카이막을 찾는 사람을 처음 본다고 했다. 숨겨진 전통적인 음식이라 오히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도 백종원 아저씨가 아니었음 평생 모르고 지나갔을 음식. 조니는 30년 전 튀르키예에서 호주로 왔다. 같이 일한지 6년이 된 동료 셰프다. 나보다 15년은 형이지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 정신적인 위로가 많이 되는 친구다. 나보다 먼저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던 그는 내가 이 회사에 온 후 갖가지 일로 많이 힘들어 할 때 창고에서 -넌 좋은 셰프가 될 수 있어-라고 몇번이고 용기를 준 것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다. 많은 사.. 2023. 2. 18.
혼스비 비원 Biwon Hornsby에 거주한지도 8년이 됐다. 와룽가나 페넌힐스에 잠시 머물렀기도 했지만 뭐 거의 근처니 혼스비라 치자. 정확히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중국집 가고 싶을 때 이곳만 찾은지도 5년이 넘었다. 고스포드에 사는 지인이 있는데 거의 50km나 떨어진 그 곳에서도 중국집으로 가족외식을 한다하면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여긴 진짜 맛있다. 자장면, 쟁반짜장, 간짜장, 짬뽕, 대여섯가지의 찬이 딸려 나오는 일반 식사류의 음식들, 다 평균 이상의 맛이고 시드니의 유명한 한국식 중국집은 왠만하면 다 가봤지만 특히 탕수육만큼은 여기가 우리 가족에겐 최고다.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그리고 로즈에 분점이 생겼다 하는데 로즈는 가봤고 그 외에는 지나가다 봤을 뿐이지만 BBQ가 가능한 곳은 혼스비.. 2023. 2. 17.
02022023 Narrabeen beach 바다가 참 좋아. 일년에 15-20번은 꼭 오는 것 같다. 모래는 뜨거워 배깔고 찜질하기 좋고 그러다 땀이 나기 시작하면 바닷물에 풍덩. 나라빈 비치에는 바닷물로 채워진 락풀도 있어 왔다갔다 수영도 하고 유유히 떠다니기도 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기어나와 집에서 싸온 라면과 김밥은 못참지. 일년 중 스트레스 레벨이 가장 낮을 때. 새해 목표로 정한 10kg 감량도 순항중이다. 한달새 4키로정도 감량했다. 먹는 양은 그대로지만 밤늦게 먹는 걸 줄이고 운동량을 늘렸다. 아침에 한 번, 브레이크 때 또 한 번 하루에 두번씩 일주일에 Gym을 8-10번씩 가니 스트레스 조절도 잘 되고 컨디션도 늘 좋은 편이다. BHP, RIO,FMG의 2022년 1월 이전 매수량을 모두 처분해 약 30% 이익실현 했다. 1년 이상.. 2023. 2. 2.
04012023 AF에서 FF로 이동 팬데믹 기간에 고객의 이용 가능시간을 줄이며 더이상 애니타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고객에게 풀차지를 했던 애니타임 피트니스로부터 FF로 멤버십 이동을 했다. 뭐 이리 비싸졌나 했지만 자주가는 만큼 더 남는거라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Passport 멤버십이라 집앞에서 하거나 아니면 직장 근처에서 하거나. 혼스비와 패넌힐스 FF가 passport이용 가능한 지점에 포함되어있어 아주 좋다. 일주일에 한 번씩 와이프 PT봐주기로 약속함. 2023. 1. 4.
2022 Lincoln's rock, Boars head, Lithgow campground 2022년엔 참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다. 바쁜 한해였는데 언제 저렇게 다녔는지 참 놀기위해선 시간도 잘 낸다. 시드니 서쪽 차로 약 한시간 반 거리의 링컨스 락. 블루마운틴쪽엔 바람쐬러 꽤 자주 가는 편인데 사람들 많이 가는 곳이길래 와이프가 함 가보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신 갈일이 없을거다. 블루마운틴 주변엔 가본곳보다 가봐야 할 곳이 더 많다. 국립공원 안이라서 보다 자연과 가까운 캠프그라운드도 많고 현실감 떨어지는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룩아웃도 곳곳에 있다. 각기 특색있는 경치를 갖고 있어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괜찮은 트래킹 코스나 부시워킹 코스도 많이 보인다. It’s named after Australian mountaineer Lincoln Hall who lived in Wentwo.. 2022. 12. 27.
8th Wedding Anniversary 231122~251122 Jervis Bay 결혼기념일이라 3일 RDO에 day in lieu 하나 붙여서 4일 쉬었다. 그 중 3일은 저비스베이로 캠핑. 직장 동료(호주인)들은 대부분 가보지 못했다던데 주변 한국 사람들로부터 종종 추천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그냥 다 좋다고 바다도 예쁘고 밤에 별도 잘 보이고 그렇다던데 실제로 가보니.. 호주에서 본 바다 중 제일 예쁜 바다와 하얀 설탕같은 모래사장이 있는 곳이었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 세시간 정도 남쪽으로. Nowra보다 조금 더 아래. 호주에는 3개의 준주가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 ACT 캔버라 노던 준주 NT 다윈 그리고 저비스베이 준주 JBT 이다. 차에 캠핑장비 가득 싣고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다. 차가 커지니 짐이 늘어난다. 욕심이 끝이 없다.ㅋㅋ 얼마 못가 졸음이 밀려와 .. 2022. 12. 18.
03112022 Bowral Southern Highlands의 럭셔리한 동네 Bowral 아주 예전에 남쪽에 어딘가 여행갔다가 시드니로 돌아오는 길에 지나쳤던 곳인데 하루이틀 여행 코스로 많이들 가는 것 같아 나도 가봤다. 무엇보다 이곳 집값에 깜짝 놀랐는데.. 시드니에서 이렇게 떨어진 곳에 이정도 집값이라면.. 부자들이 은퇴 후에 이곳에서 지내는 것 같다. https://www.smartpropertyinvestment.com.au/data/nsw/2576/bowral BOWRAL NSW, AU SUBURB PROFILE - FREE REPORT BOWRAL ranks 24th in NSW when it comes to estimated capital gains experienced by property investors ove..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