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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ston Glenorie Bakery/Fagan park 요즘 역류성 식도염과 IBS가 많이 호전됨을 느끼고 있다. 전 직장을 그만두고 새 직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내려놓았고 그동안 못느꼈던 재미도 느끼고 뭔가 주변 일들도 무리없이 잘 흘러가는 것 같은 편안함에 그동안 피로했던 육체 및 정신상태가 점점 나아지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비타민C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이런 건강상태의 호전이 영양제의 효과라고만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영향이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는것이.. 비타민C를 먹으며 피로 회복력도 좋아지고 장이 편안해지면서 과거 스트레스와 장트러블의 악순환이 반대로 선순환으로 바뀐듯한 느낌이 든다. 장 상태가 좋아지니 소장에서 영양흡수도 잘 되고 브레인포그나 자율신경계 불균형에서 오는 염증 증상들도 많이 줄었다. 그러다 이상하게도 그동안 피하던 밀가루.. 2024. 5. 19.
신발 샀다. 우리 프라도 새신발 신겨줬다. 순정휠 은색 칠 벗겨지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호주의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휠 스크레치 걱정말고 마음껏 달려보라고 검정색 휠로 바꿔주었다. 화려하고 끝내주는 선택지가 많았지만 비용 탓에 아이쇼핑만 일년 넘게 하다 우연히 순정휠 검정 도색에 Toyo Open country A/T가 장착돼있는(70%) 중고를 발견해 파라마타로 당장 달려갔다. 마침 와이프가 한국에 있어 욕은 나중에 먹어도 되니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타이어 가격 생각하면 휠은 거의 $100-200정도에 얻게 되는 셈인데 아주 운이 좋다. 7.5JJx17 ET30 (=Positive 30) Offset 28-32 Negative 15 offset의 꽤나 멋진 검정 휠에 컨티넨탈 A/T(90%)도 있었지.. 2024. 4. 20.
호주 영주권자의 Land Tax Surchage 부과 기준 및 Land Tax 면제. Pre-registration 주택 구매 관련하여 호주 영주권자로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솔리시터로부터 안내받았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소유한 전체 부동산의 총 value가 Land tax threshold(2024년 기준 $1,075,000)를 넘으면 Land tax를 내야 함. (아래 표 참고) 2. Principal place of residence( 주 거주지)는 Land tax면제 3. 영주권자의 200일 이상 호주 비거주에 따른 Land Tax Surcharge가 있음. 토지의 소유자가 호주 영주권자 인 경우, 호주에 200일 이상 (매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사이기준) 거주하지 않으면 Foreign Owner로 간주, Land Tax Surcharge (Land Value의 4%) 부과 4. 3번의 경우.. 2024. 4. 14.
Y선배와의 재회 대학 때부터 인연을 맺은 Y선배. 호주에서도 약 8년 전에 한 번, 5년 전 쯤 한 번, 그리고 가장 최근은 한 2년 전에 만났었다.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여자친구가 생겼나 싶어 결혼 날짜 잡으셨냐 농담삼아 메세지 남기니 바로 전화가 왔다. 주말이라 토요일에 시드니에 와서 내일 캔버라로 돌아가신다고.. 약속땜에 이스트우드에 왔는데 잠깐 한시간정도 시간이 남는다 하여 서둘러 고양이 세수하고 옷갈아입고 이스트우드로 날라가 커피 한잔 하고 왔다. 거의 2년만에 만나는데 한시간밖에 얘기를 나눌 수 없었다는게 굉장히 아쉬웠지만 그래도 뵙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거의 유일한 선배인데 정말 지독한 노력파다. 같이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나중에 호주로 넘어와 카이로프랙틱 .. 2024. 4. 8.
UA HOVR SONIC3 1829km, 2,210,002steps All time Stats. 3년 하고도 한 6개월 쯤 전에였던거 같은데.. Joshua에게 생일선물로 이 신발을 받았던 때가. 요즘에 조금씩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어 밑창을 보니 많이 닳아있다. UA HOVR SONIC3. 디자인은 참 평범하고 그저 그런데 신어보면 참 편한 신발이다. 오른쪽 뒤꿈치에 칩이 내장되어 있어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가격대에 비해 기능이 참 괜찮은 모델이다. 발 딛을 때 각도나 보폭, 케이던스 등이 상세히 기록되고 앱과 연동되어 기록되니 매우 유용하다. 작년에 휴대폰 바꾸면서 지웠던 MapMyRun App을 재설치하고 블루투스 연결 하니 기록이 멈췄던 지난 1년간의 내용이 동기화가 됐다. 신기해라. 신발에 그동안의 메모리가 다 저장되어 있었다니.. 이제 이녀석과 작별인사를 할 때가 돼서 그 전에 내.. 2024. 4. 8.
2024년 Budget Planner로 수입과 지출 재점검. 줄어든 수입과 엄청나게 오른 물가 그리고 Individual income tax rates 작년에 이어 올해도 ATO에서 제공하는 Budget Planner로 가계 수입과 지출을 점검해보았다. 거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출이 늘어났는데 대충 체감되는 대로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정확히 어느 부분이 올랐으며 또 어떤 부분에서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 직업을 바꾸며 작년에 비해 수입도 줄었다. 수입이라고 시간이 지나며 마냥 느는 것은 아니다. https://moneysmart.gov.au/budgeting/budget-planner Budget planner - Moneysmart.gov.au Our free online budget planner helps you track, plan and prioritise where your money is going. .. 2024. 4. 4.
Amazon Flex Ep.02_스테이션에서 Parcel 로딩하는 법. 배송과정에서 볼 수 있는 앱화면 설명 두번째 아마존 플렉스. 모처럼 금요일 데이타임에 시간이 나서 하루 전인 목요일 저녁에 블록 선택하여 스케줄 추가. Rate는 $218이고 주로 나오는 오퍼인 6.5hrs 선택했다. 사실 이것보다 긴 시간의 블록은 보지 못했고 (아마 내 차가 카테고리 분류상 Large가 아니어서 그런 듯) 가끔 3hrs 혹은 4hrs 블록이 나오지만 그건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지난번에 했던 첫 날은 영상이고 사진이고 찍을 겨를도 없이 긴장했었지만 이번엔 약간의 여유가 생겨 사진 몇 장 건졌다. 뭐든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나는 이번에도 또 실수를 저질렀지만 말이다.(이후 설명) Bella Vista 비지니스 센터 근처에 위치한 아마존 플렉스 스테이션. 해당 로케이션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라운드 어바웃인데 저 멀리 .. 2024. 3. 9.
ABN GST registration 문제 작년에 Sole trader로 ABN을 만들었다. 턴오버가 $75,000가 안되지만 Ride sourcing 이라 GST를 등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의 방법들로 GST등록을 할 수 있는데 편리하게 첫번째 방법인 online services for business로 하기로 했다. 다시 말하면 Mygov를 통해서 해야 한다는 뜻인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Mygov에서 비지니스 관련 업무(내가 지금 하려는 GST등록 같은 것)를 보려면 Online services for business를 Link 시켜야 하는데 이걸 하려면 Identity Strength가 Strong level이어야 한다. 참고로 Basic-Standard-Strong 으로 나뉘어져 있고 Strong이 최상위 레벨이다... 2024. 3. 9.
뻔한 일을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해야 할 것 -Gym가서 운동하기 -빨래 밀리지 않기 -집안 베큠 및 바닥 물걸레질 규칙적으로 하기 -영양 섭취 잘 하고 밥 천천히 먹어서 위장 관리 잘하기 -어디가서든 누구에게든 늘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하지 말아야 할 것 -탄산음료 마시는 것 -당분 가득한 군것질 -커피 줄이기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것 -새 일에 적응하기 -지난 업무 직장별로 복기하기 -새로 시작한 분야 공부하기 -영어 공부하기 쉬워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침에 침대 위에서 빈둥대며 시간끌기 -자기 전 스마트폰 보기 2024. 3. 3.
프라도 앞바퀴 브레이크 패드 교체 브레이크 밟는데 끼익끼익 소리가 나서 교체해야되나 싶어 정비소를 찾아갔다. 다른 주나 혼스비에서 먼 동네로 이사가면 어떡했을까 싶을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정비소 사장님. 우리 와이프는 내가 하도 이 분을 신봉하길래 카느님(car+하느님)이라고 부른다. 또 카느님 찾아갔냐고 갈때마다 핀잔아닌 핀잔을 준다. 별 일 아닌걸로도 몇번씩이나 찾아가니까 으휴 남자들이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이번엔 별 일 아닌 건 아니고 중요한 문제였다. 브레이크 패드가 수명이 완전히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 안남은 상태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속도를 줄일때마다 끼익 끼익 소리가 점점 자주 들려 오늘 스케줄을 잡고 다녀왔다. 조만간 이스터 휴가 때 캠핑을 가야하는데 왕복 900km정도 될 것 같아 타이어 공기압이나 기타 장거리.. 2024. 2. 27.
Amazon Flex Ep.01_First day 지난 주말 오후에 빈둥빈둥 누워서 내일 뭐하지 하다가 월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시작하는 아마존 플렉스 블록 스케줄 선택, 살면서 처음 딜리버리 일을 해봤다. 그래도 내가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할거야 라는 고집이 있어 작년 아마존 플렉스 컨트랙이 승인될 때 까지 오랜시간을 기다렸었고 이제 기회가 되어 해보는 것. 첫날에 분명 우왕좌왕하고 여러 변수나 돌발상황에 노출될 것 같아 유튜브나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살펴봤는데도 감이 잘 안잡히고 모르겠다. 마치 게임을 할 때도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익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대충 머릿속으로 그림만 그려보고 시작하자 했고 막상 시작하니 예상한대로 몇 번의 실수 및 당황스런 상황들을 만났지만 의외로 잘 해결됐다. 우선 딜리버리를 위해서는 물건들을 픽업해.. 2024. 2. 13.
이제 조금 안정이 되었다. 새로 이사온 집의 정리가 90%는 된 것 같다. 이삿짐 나르다 무리해서 허리랑 무릎이 다 나가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주방일을 그만둬서 그런지 조금씩 회복이 되고있긴 하다. 지난주부터 다시 운동도 나가고 러닝 거리나 속도도 조금씩 높이고 있다. 이번주부터는 웨이트트레이닝도 다시 시작했다. 거의 두달만이다. 앞으로 남은 스케줄 및 작업은 소파배드 배송 받기, 주방 아치형 입구에 Bi folding 식의 도어 달기. 위 사진과 달리 우리집 주방 입구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 나랑 와이프는 오래된 유닛의 이런 소소한 디테일을 좋아한다. 모던한 신식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누군가에겐 구린 디자인일 수 도 있다.ㅎ 저기에 문을 어떻게 달까.. 근데 문을 왜 달아야 하지? 라고 물어보니 음식할.. 2024. 2. 6.
샤워탭 손잡이 뻑뻑하거나 꽉 안잠길 때 해결 방법. Tapware 안에 있는 Tap valve 교체하기/샤워탭 부드럽게 하기/wall spindle 집에 있는 샤워 탭웨어는 옛날 방식에다가 한동안 교체를 안했는지 굉장히 뻑뻑하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야 물이 나오는데 도대체 몇바퀴를 돌려야 나오는지 하염없이 돌려야 하고 온수 냉수가 각각 돌리는 횟수가 다르니 물온도 조절도 굉장히 어렵다. 구글링한 결과 탭웨어 안에 있는 탭밸브가 오래되면 그럴 수 있다고 하여 당장 버닝스로 달려가 탭밸브를 사왔다. 수도 관련 작업을 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메인 파이프를 잠궈야 한다. 메인 파이프가 있는 곳은 보통 주방 싱크대 아래 캐비넷, 세탁실, 어떤 유닛은 바깥에 별도의 공간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집안에서 못찾겠는 경우 스트라타에 꼭 문의해서 알아볼 것. 수도 관련 작업은 수시로 해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플러머를 부르는 것도 엄청난 비용이고 또 .. 2024. 2. 2.
퇴사. 직업 변경. 이사. 작년 12월 초에 사직서를 내고 지난 1월 28일 부로 회사를 그만뒀다. 모든 과정이 꽤나 순조로웠다. 트러블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되돌아 봤을 때 지난 하나하나의 이슈들이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그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따라가니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 큰 감정의 동요가 없으니 이보다 괜찮은 마무리가 또 있을까. 남은 애뉴얼리브와 Lieu 정산만 문제없이 잘 됐음 좋겠다. 그걸로 건조기도 사고 식기세척기도 사고 집에 에어컨도 설치할거니까. 나이가 들면서 변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전혀 다른필드에서의 시작이 두렵거나 걱정되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감사하게도 마음속에 호기심이 가득하고 평소 잘 굴러가지 않던 뇌의 한 부분이 갑자기 깨어나 작동하는 것 같은 상쾌함도 느껴진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2024. 1. 31.
좀 내보내 주세요. 고용주는 직원으로부터 resignation letter를 받으면 이것을 accept 할 것인지 reject 할 것인지의 선택권이 없다. 노티스의 기간을 확인하고 직원과 상의해 남은 애뉴얼리브와 days in lieu를 계산해서 얼만큼 사용하고 또 얼만큼 페이할 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작년 12월 7일에 노티스 기간과 사유를 적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회사 Licencee와 헤드셰프는 3주 동안 아무 리액션이 없다가 둘 다 동시에 휴가를 가버렸다. 그리고 사직서 제출 이후 약 한달이 지난 이번주에 복귀할 예정. 2022년 9월-10월에 라이센시와 헤드가 동시에 퇴사하고 새로 들어온 그들과 약 1년이 조금 넘게 일해왔다. 이전까지 너무 괜찮은 회사에서만(?) 일해왔었구나 싶은 감사함이 느껴질 정도로, 그리고 .. 2024. 1. 8.
Congratulations! Amazon Flex Delivery Partner 아마존플렉스 딜리버리 파트너 이전 아마존플렉스 준비관련 포스팅 _Amazon Flex 준비 끝 https://mjinaus.tistory.com/m/376 Amazon Flex 준비 끝. AmazonFlex하려고 2022-2023 financial year 지나자마자 sole trader로 ABN 만들고 Police check 제출 하고 driving history 제출하고 background check 하는데 2주 걸렸다. 그리고 일주일 전 신청한 bluecard 코스 스케줄 맞춰 mjinaus.tistory.com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아마존에서 메일이 왔다. 7월 초부터 준비하고 6개월을 기다렸다. “딜리버리 파트너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일 하나 더 하는데 뭐가 이렇게 어렵나 싶다. 그러나 적당한 노동력에 맞는 적절한 .. 2023. 12. 23.
혼스비에 스타벅스/Travel Map/새 지갑 곧 연휴기간인데다 다음 주 크리스마스 멜번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혼스비 웨스트필드에 마실을 다녀왔다. 시드니 CBD에는 꽤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선 몇 안되는 스타벅스 매장이 최근 이곳에 오픈했다. 혼스비는 꾸준하게 뭔가 새로운 것이 생긴다. 저녁에는 늘 닫혀있어 못갔지만 오늘은 와이프 퇴근이 약간 일러 한 번 가보자 해서 들렀다. 몇개월 전 휴가차 한국에 다녀왔을 때 용산에 있는 스타벅스에 지인과 방문해서 아이스더블에스프레소 라떼를 먹었는데 팔짝 뛸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혹시 그게 있나 물어보니 "더블에스프레소에 아이스 넣어줄까?"라고 해서 그냥 카라멜마키아또 달라고 했다. 역시 스타벅스 커피는 나와 와이프 입맛에는 안맞는다. 너무 연하다. 와이프 사장님과 동료들 선물 산다고 데이비드존스, .. 2023. 12. 20.
카매트 구매, 배송지연 항의, $140 Gift voucher 수신. 중고차를 살 때 딸려온 플로어매트가 출고 때부터 사용되던 거라 굉장히 낡았었다. 그래서 작년에 케이마트에서 저렴이 매트를 사서 하고 다녔지만 이 역시 바닥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불편함이 있다. 얼마 전 한국에 다녀와서 가족 및 지인들의 차를 얻어탔는데 하나같이 바닥매트가 푹신하여 매우 편안함을 느꼈고 청소하기에도 매우 쉬워보였다. 비슷한게 호주에도 있나 찾아보다 사이트 하나를 발견하고 최근 주문을 했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었으나 그래도 차를 위한 투자니 큰맘먹고 질렀다. 그리고 이후 스토리. 10월 9일. 프라도 운전석, 조수석, 2열 floor mat 주문 10월 20일. 배송 받고 품질 마음에 들어 트렁크매트 추가 주문 10월 27일. 일주일이 넘도록 발송이 안되어 사이트 통해 문의 남김. 담당자.. 2023. 12. 18.
유닛 매매, Strata report 구입비용 $39+$255 내년 세틀먼트까지 특별히 나가는 비용이 없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온 메일 한통이 나를 또 긴장하게 만들었다. Beforeyoubid라는 회사에서 온 메일인데 프로퍼티 매매가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기에 $255의 추가 스트라타 리포트 다운로드 비용이 청구된다는 내용이다. 계약서에 사인 전에 솔리시터에게 보내서 검토할 컨트렉트 페이퍼와 스트라타 리포트를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요청했었고 당시 링크를 받아서 이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 $39 결제하고 리포트를 다운받았었는데 추가 비용이 있다는 내용은 몰랐었다. 몇십만불이 왔다갔다 하는 계약서에 얼마전에 사인을 한 터라 $255라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한화로 20만원이 넘는 돈인데 이전에 지불한 $39까지 하면 무슨 리포트가 25만원씩이나 하나 싶다... 2023. 12. 13.
풀타임에서 캐주얼로 변경 요청/Resignation letter/Minimum notice period/Fairwork 쉽게 돈버는 방법이 뭘까 고민했던 며칠동안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불필요한 검색과 유튜브 시청으로 늦잠만 잤을 뿐이다. 현재 포지션에 대한 resignation letter를 제출했고 풀타임에서 캐주얼로 근무 형태 변경을 요청했다. 당장은 아니고 내년 1월부터. 몇개월의 고민 끝에 직장에서 현재 위치가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자기관리가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그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신호다. 안정됐지만 -아니, 안정돼 보이지만- 발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정해진 급여만 받는 지금 상황을 머리와 몸이 계속 거부한다. 지금의 안정이 1년 후의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다. 물론 경제 활동을 멈출 수는 없기에 대안을 생각하며 나름 기준을 잡아봤다. 1. 한정된 내 .. 2023. 12. 8.
디파짓 송금(5%), SOLD 처음 디파짓 0.25%를 제외한 4.75% 입금하고 에이전트에게 영수증 메일로 전송. 이후 솔리시터에게 section 66w certificate 제출을 요청했고 바로 진행, 에이전트가 다음날 해당 서류를 받고 나서 남은 쿨링오프 기간을 웨이브하고 그 다음날 realestate에서 SOLD로 업데이트를 해줬다.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section 66w certificate의 목적은 쿨링오프기간을 없앰으로써 완전히 이 집이 매매됐고(아직 잔금을 치르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되면 아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마지막까지 계획변동없이 진행) 더이상 바이어의 오퍼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잠깐동안 신경을 너무 쓴 탓인지 위가 쓰리고 역류성식도염 증세가 다시 찾아왔다. 그래도 다른사람들한테 듣던 것보다는 일이 매.. 2023. 12. 3.
홈론 승인 Commbank Final approval 28112023 화요일인 어제 홈론 최종 승인이 되었다. 홈론 담당자로부터 승인 메일을 받았고 디지털 사인해서 반송했다. 오프셋 어카운트 이용 및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 연회비 $395의 Wealth package도 함께 신청했다. Wealth package LVR에 따라 이자율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본 0.7% 할인 되는 것 같다. 내가 빌린 금액 기준으로 하면 주에 약 $80 세이빙. 그 외 여러가지 Fee들을 세이브 할 수 있다. 이제 당분간 홈론 받을 일이 없기에 크레딧카드도 하나 만들어 포인트를 모으거나 해서 알뜰하게 사용할 계획인데 크레딧카드 연회비 무료 혜택도 있다. 안내를 읽어보니 모든 크레딧 카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고를 수 있는게 정해져 있는 듯 하다. 다음 과정은 5% 디파짓에서 계약 초기(쿨링.. 2023. 11. 29.
Contract exchanged-계약완료 24/11/2023 5:30pm 최종 계약서 사인 전 인스펙션 후 3가지 수정 요청 사항 솔리시터 통해서 오너에게 전달 후 답변을 받았다. 메일박스 키와 싱크대 부분 픽스 요청이 받아들여졌고 빨래실의 드라이어는 컨트렉의 아이템 목록에 없기에 오너의 책임이 아닌 것으로 결정. 최종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을 해서 보냈고 약 두시간 후 오너의 사인이 어제 저녁 컨트랙에 첨부됐다. 홈론 담당자에게 연결하여 final approval 시기 문의하니 다음 주 안에 나올 듯 하고 쿨링오프 기간 안에는 꼭 될 것이라고 한다. Pre settlement inspection과 마지막 세틀먼트가 남아있기에 아직 100%라고 볼 순 없지만 3일간의 -치열했던- 주요 매매 과정이 일단락 됐다. 긴장이 풀리고 뭔가 알싸하고 매콤한게 먹고 싶어 와이프와 마라탕을 .. 2023. 11. 25.
인스펙션 한 번 더 24/11/2023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private inspection 요청하여 좀 전에 다녀왔다. 계약서 최종 사인 전 점검해야 할 사항들 체크하고 계약서 첫장에 있는 아이템들 잘 작동하는지, 키도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등 여러가지 볼 것들이 많다. 문제가 있는 것들은 내 쪽 solicitor가 상대방 solicitor에게 요청하고 accept 되는 것들과 아닌 것들이 또 구분되어 계약서에 추가 될 것이다. 인스펙션 들어가기 직전 홈론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는데 빠르면 오늘, 늦어도 다음 주 안에는 승인이 날 것 같다 한다. 다행히 쿨링오프 기간 전에는 Final approval 될 것 같다는 안심이 되는 소식이다. 잔금은 세틀날짜에 맞춰서 은행에서 상대에게 송금 예정. 나는 쿨링오프 기간 마지막에 디파짓 5%(정확히는.. 2023. 11. 24.
Contract exchange, 매도인 최종 사인 전 오늘 아침 0.25%디파짓 송금하고 에이전트에게 영수증 메일 전송.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내 쪽 솔리시터의 컨트랙트, 스트라타 리포트 리뷰 결과를 안내받기 위해 브레이크 타임 이용해서 사무실을 방문했다. 와이프도 조금 일찍 퇴근해서 오피스앞에서 만나 함께 들어갔다. 상당한 양의 계약서와 스트라타 리포트를 빠르게 리뷰해서 요약 및 안내해주는 솔리시터의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몇가지 눈에 띨 만한 내용이 있었지만 내가 사려고 하는 유닛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이슈들이어서 한시름 놓았다. 약 10가지 정도의 계약내용 수정, 삭제 및 추가 요청사항 정리하여 매수자 사인과 함께 에이전트에게 전달, 에이전트는 매도인 솔리시터에게 전달했고 내가 업무를 마치기 전인 약 9시 경 매도인 솔리시터로.. 2023. 11. 23.
0.25% 디파짓 송금 Solicitor가 드래프트 컨트렉트와 스트라타 리뷰 진행 중이다. 어제 agent에게 그녀가 필요로 하는 모든 디테일 제공했고 그쪽 사이드의 작업은 완료됐고 계약서 사인 및 0.25%디파짓 송금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리고 방금 전 송금. Solicitor에게는 조금 서둘러 리뷰 가능한지 문의 메일을 넣은 상태다. subject to finance clause 없을 시 추가 하는 것 말고 계약서 및 스트라타 리포트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바로 사인 할 수 있게 부탁드렸다. 지금 상황에서 한가지 걸리는 것은 계약서 사인 후 주어지는 42일의 세틀기간 마지막 2주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와 겹친다는 부분인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오전에 계약서에 서명 하면 크리스마스 전까지 약 4주의 기간이 있다... 2023. 11. 23.
진행할 때가 됐다. 뉴카슬-하우스 vs 혼스비-유닛 혼스비 유닛으로 방향 선회함. 어제 프라이빗 인스펙션 잡아놓은 웨스트필드 뒤쪽 유닛을 스케줄 맞춰 다녀왔다. 역시 금액이 저렴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다가 그렇게 적은 금액도 아닌 것을 곧 깨닫고는 허탈감이 밀려왔다. 잘 관리되어 보이지 않는 건물과 정원, 집 내부 컨디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혼스비라고 해도 이 돈으로 정말 이런 곳에 살 수 밖에 없는건가.. 그런 생각까지.. 그렇게 에이전트에게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터덜터덜 나왔다. 바로 옆 웨스트 필드로 가서 와이프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해 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괜찮은 가격으로 세일을 하고 있는 다이슨 수퍼소닉 드라이어 핑크색을 사와 집안에 안보이는 구석에 꽁꽁 숨겨놓고 또 습관처럼 real.. 2023. 11. 22.
First Home Buyers Assistance scheme/스탬프듀티 면제 기준 및 자격 2023 https://www.revenue.nsw.gov.au/grants-schemes/first-home-buyer/assistance-scheme#residence First Home Buyers Assistance scheme If you are a first home buyer in NSW, you may be eligible for a full exemption or a reduced rate of transfer duty under the First Home Buyers Assistance Scheme. www.revenue.nsw.gov.au 홈론받을 때 거주용인지 투자용인지 결정해야 한다. 투자용 부동산은 렌탈로 인한 추가 인컴이 발생하기에 대출 가능한 총 금액이 많아진다. 하지만 이율이 상대적.. 2023. 11. 22.
구직 실패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짤린 느낌이다. 김칫국을 마신 건 맞지만 이럴 수도 있구나 하고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기로 했다. 지지난주 인터뷰를 하고 면접관들이었던 Dietition과 셰프로부터 로스터 스케줄 안내와 함께(채용공고에 올라왔던 캐주얼이 아닌) 파트타임 계약을 하기로 직접적인 오퍼를 받아들이고 이후 내 서류가 HR팀에게 전달됐다. 지난주 Physiotherapist screen까지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다 3일 후에 메일과 전화로 채용 결과를 안내받았다. 결과는 꽝. 'After careful consideration, we have decided to pursue other candidates whose backgrounds are better aligned with the requirements o.. 2023. 11. 18.
under offer(내 거 아님) 정말 정말 정말 *100 사고 싶었던 집이라 private 인스펙션까지 잡아서 다녀왔는데.. 외관, 인테리어, 집 내부 모든 곳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궁금한 거 에이전트와 대화나누면서 다 해결하니 거의 40분 정도 머물렀던 것 같다. 구석구석 살펴보면 볼수록 이 집이 내집이었으면 정말 좋겠다 싶어 콩콩 설레는 마음을 다독이고 그래 한 번 진행해보자 큰 맘 먹고 집을 나왔다. 뉴카슬 비치는 시드니 바다와 달리 어떤가 싶어 잠시 들러 보고, 뉴카슬 대학 근처 분위기도 좀 구경하다 돈도 아낄 겸 밥은 집에 돌아가서 먹자 해서 다시 한시간 반을 달려 시드니로 돌아왔다. 그리고 몇 시간후에 해당 매물이 under offer로 나온거 보면 정식 오퍼폼을 내지 않은 내 오퍼일리는 없고.. 내 구두 오퍼가 상대적으로 낮.. 202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