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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o120 Diary

Prado 120 V6 2006 Transmission mount 교체

by MJINAUS 2023. 6. 14.

프라도120 v6에는 엔진 마운트 두개와 트랜스미션 마운트 한개가 있다.

마운트가 수명이 다했을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기어가 고단에 있을 때 차량 떨림이 심해지고 특히 언덕 올라갈 때 엔진룸 진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또한 평지에서 R기어를 넣고 엑셀을 밟으면 하부에서 그르릉 소리가 나며 평소같지 않은 떨림이 엔진룸 또는 하부로부터 올라온다.

 

작년 11월에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져 엔진마운트 두개를 교체했지만 최근 비슷한 증상이 또 생겼다. 당시 예산이 부족해 트랜스미션 마운트는 손을 못댔는데 보통 10만-15만km에서 교체해주는 엔진마운트가 몇개월만에 수명이 다할리는 없다고 판단되어 정비소에 트랜스미션 마운트를 확인해 달라했고 몰리의 아버지 Evan은 트랜스미션 마운트가 상당히 sagged했다고 교체해보자고 하여 바로 OK함.

 

떼어낸 파트를 달라고 부탁해서 받아놨다. 트랜트미션 마운트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구글에서 부품 서치해봤는데 새 제품에서 저 상단의 상아색 아래 동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저정도의 간격이 있는것을 보면 내것은 상당히 주저앉은 상태로 보인다. 교체 후 소음은 말끔히 사라졌다. 내 차는 너무 오래된 차라 이렇게 소모품을 하나씩 하나씩 교체해 나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일전에 교체했던 산소센서나 엔진마운트도 다 모아둘 걸 후회된다.

 

 

 

 

비용은 부품값과 공임이 합해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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