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틀먼트까지 특별히 나가는 비용이 없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온 메일 한통이 나를 또 긴장하게 만들었다.
Beforeyoubid라는 회사에서 온 메일인데 프로퍼티 매매가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기에 $255의 추가 스트라타 리포트 다운로드 비용이 청구된다는 내용이다. 계약서에 사인 전에 솔리시터에게 보내서 검토할 컨트렉트 페이퍼와 스트라타 리포트를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요청했었고 당시 링크를 받아서 이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 $39 결제하고 리포트를 다운받았었는데 추가 비용이 있다는 내용은 몰랐었다.
몇십만불이 왔다갔다 하는 계약서에 얼마전에 사인을 한 터라 $255라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한화로 20만원이 넘는 돈인데 이전에 지불한 $39까지 하면 무슨 리포트가 25만원씩이나 하나 싶다. 마음을 추스리고 리포트 구매당시 받았던 메일을 열어 확인해 보니 내가 동의를 했었네...
당시 누가 내가 찜한 집 먼저 가져갈까봐 빨리 리포트 받아서 솔리시터에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었나보다. 잘 기록해놨다가 혹시 나중에 또 집 구매할 계획이 생기면 참고해야겠다. 어떤 사람들은 부동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무조건 바이어가 구매해야 하는 건 또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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