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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20 Agreement for 407 Training visa 지난 달 Roman으로부터 회사 오너와 Lawyer Artem과의 스폰서비자(트레이닝 비자) 관련 회의 내용을 전달받은 지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났고 그저께 Artem으로부터 Agreement에 사인을 요하는 메일을 받았다. 일종의 계약서인데, 회사가 Artem이 속해있는 로펌에 비자신청 준비를 시작해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했고, Firm은 그에 맞춰 계약서를 준비, 클라이언트인 우리 회사 오너와 나의 사인을 받은 후 바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 Agreement는 총 9페이지로, 상세히 살펴보니 꽤 잘 준비한 계약서라는 느낌을 받았다. Firm의 디테일과 업무 담당자, 그리고 Firm이 이 건을 진행함에 앞서 법적으로 지켜야할 모든 부분이 자세히 명시되어 있었고 각 스테이지의 타임프레임과 예상되는 변수들,.. 2021. 6. 15.
08112020 407/482 관련 미팅 회사 복귀 후 약 두달이 지났다. 캐주얼 셰프들은 Vinny와 Gretchen을 제외하고는 아직 미복귀상태이다. 고용유지를 위한 정부의 잡키퍼 지원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회사는 풀타임 및 일부 잡키퍼 지원 자격을 갖춘 캐주얼 셰프들로만 키친 서비스 인력을 구성중이다. 매출은 반의 반토막이 났고 앞으로 또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는 불안감속에 제한된 메뉴들만 계속 나가고 있다. NSW 확진자는 조금씩 늘고 있고 이미 페넌힐스와 혼스비 주변까지 올라왔다. 올해안에 상황이 좋아지기는 어려워보인다. ​ 당연히 회사의 재정상태회복이 최우선인 이 상황에 얘기를 꺼내기 참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의 최우선은 비자문제이기 때문에.. 약 3주 전부터 어쩔 수 없이 Roman을 푸시했다. 나도 회사가 어떤 스탠스를.. 2021. 6. 15.
09062020 Schedule J of the Award (Formerly schedule L) 어제 GM인 Roman과 Returning to work and condition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다. 정부에서 현재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내 근무조건에 일부 변경사항이 생겼고 이에 대한 안내였다. ​ 지난 3월 23일부터 최근까지 Covid-19으로 인해 stand down(무급휴직)이 시작됐고 6월 3일에 다시 회사로 복귀됐다. 이 기간동안 Full-time status는 유지되어있는 상태이다. 업무 복귀 전 헤드셰프 스티브의 배려로, 임시로 Casual로 일하며 어느정도 수입을 가져가고 곧 다시 Full-time으로 변경될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하는 메세지를 받고 업무에 복귀한 것인데 그 내용이 다시 번복된 것 같다. ​ 계약 변경 건을 다룬 Paper의 주요내용은, 나의 employmen.. 2021. 6. 15.
13052020 JRFA 승인. 기술심사 마감 JRFA 어플리케이션 제출 하고 몇 일 지나지 않아 잡 레디 프로그램 최종 승인 메일이 왔다. ​ Congratulations on successfully completing the Job Ready Program and good luck with your future endeavours. ​ 그동안 서로 고생 많았네. 그러나 마지막 한가지 에러를 찾아냈다. JRFA 승인 서류에 내 주소가 옛날 것으로 되어 있던 것. 난 분명 2단계 클레이밍 할 때 냈던 Employment verification report에 내 새 주소를 입력해서 제출했는데 왜 뜬금없이 4단계에서 다시 옛날주소로 되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한 에비던스를 메일로 첨부하여 바로 메일을 보냈다. "내 주소를 올바르게 업데이트 해주세요... 2021. 6. 15.
09052020 JRFA 어플리케이션 제출 드디어 Job Ready Program 마지막 단계인 JRFA를 제출했다. 지금까지 늘 그래오던 것처럼, 어플리케이션 폼에 수퍼바이저의 사인이 필요하면 또 찾아가서 사인 받고 번거로워질 것 같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 사인과 간단한 절차만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 JRP온라인 포털에 접속하여 최종 등록된 시간을 확인하고 좌측 JRFA로 들어가 내 디테일 확인 후 어플리케이션 양식 프린트하여 스캔 후 제출하면 된다. 다른 과정들과 마찬가지로 PDF파일은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Summary만 제출하면 된다. ​ JRE부터 시작하여 정확히 1년이 걸렸다. 클레임 받아 3개월 앞당겨진것까지 계산하면 총 1년 3개월. ​ ---------------------------------------------------.. 2021. 6. 15.
29042020 Successful outcome of JRWA 지난 3월 19일 현장심사를 마친 후 약 한달 반이 지난 4월 29일, 드디어 메일이 왔다. ​ ----------------------------------------------------------------------------------------------------------------------------------- Hi, xxx Congratulations on your successful Job Ready Workplace Assessment (JRWA). Please find your JRWA report attached to this email. As you have achieved a successful JRWA you are no longer required to provide .. 2021. 6. 15.
18032020 JRWA 현장심사 진행 당일 아침까지 TRA LO와의 긴박한 스케줄 조정 끝에 드디어 현장 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 Anita Nogorotto. 그녀는 로마에서 10년 정도 셰프로 일을 하고 현재 르꼬르동 블루 Tafe에서 렉처러로 근무중이며 남편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운영중인 네 자녀의 어머니다. (심사 중 나눈 대화로 알게 된 정보들...) ​ 현재 COVID-19로 인해 가게가 언제 셧다운을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외부로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위험스러운 이 상황에 현장방문을 뒤로 늦추지 않고 오히려 서둘러 와 준 Anita에게 참 감사함을 느낀다. ​ 너무나 긴장한 탓에 약 2시간의 현장 심사(인터뷰 포함)를 마치고 나니 온몸에 힘이 쭉 빠지지만 한편으로 많이 후련한 느낌이 든다. 최대한 기억을 살려내 대략적인.. 2021. 6. 15.
11032020일 TRA LO에게 연락이 왔다. JRP 3단계 JRWA 승인 메일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담당자에게 메일이 왔다. 현장 평가 가능한 날짜를 상의하자는 내용이다. 평가를 나올 심사관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이탈리아에서 오랜기간 요리를 했었던, 아주 경력이 다양하고 화려해보이는(?) 셰프다. ​ 일단 돌아오는 화요일에 스티브랑 상의해봐야겠다. 수요일이 제일 좋긴 한데.. 아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진행하려니 진짜 정신이 없네. 짧게나마 기록을 남겨놓고 나중에 한번에 정리해야겠다. 2021. 6. 15.
13032020 이민 법무사 변경 예상 모처럼 쉬는 날 부동산에 가서 이것저것 리포트하고 집에와서 쉬는 중 한 전화가 왔다. 본인 소개하기를, 우리 회사의 이민관련업무를 담당하게 될 xxx라고 하며 내 디테일을 물어보는데 혹시 스팸전화가 아닐까 하여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라고 하고 주소 알려주고 적당히 끊었다. ​ 잠시 후 Roman에게 전화가 왔는데 Roman이 말하길, 그는 실제로 회사 대표가 내 스폰서십 관련 업무를 위임한 이민변호사가 맞다는 것이다. 변수가 생겼다. 법무사는 본인의 경험과 데이타를 바탕으로 일을 수임하고 진행하는데.. 비자 신청자에 대해 이것저것 또 디테일하게 조사하고 판단 하겠지만 혹시나 본 건을 수임할 수 없다는,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경력부분에서 리스크가 있다는 의견을 사장에게 어필한다면 나에게는 큰 문.. 2021. 6. 15.
05032020 JRWA 승인 메일 받음 드디어 3단계 JRWA의 승인 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간단하다. 25~30 working days 안에 수퍼바이저와 나에게 현장심사 날짜를 잡기 위한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 이상. 202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