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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20 Custom knife handle 001-beginning 커스텀 나이프 핸들 제작기. ​ 몇 달 전 protooling에서 구입한 $40짜리 코데바. Okeya라는 저렴이 대중브랜드라 마감이 훌륭하지 못하다. 그러나 강재는 믿고 쓰는 백2강. 기본 D자 핸들을 매장에서 바로 탈거 후에 구입해왔다. ​ 러시아산 stabilised karelian birchwood 3가지 색을 주문한게 약 두달 전, 그 중 두개가 하루 차이로 몇 일 전 도착했고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 커스텀나이프 핸들이라 하면 나무의 종류, 디자인, 용도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종류가 다양하다. 물론 수준높은 퀄리티의 핸들을 만들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와 스킬이 필요하지만 나는 이제 시작한 애송이라 기본 통자 나무 핸들부터, 그리고 최소한으로 필요한 장비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 내가 필요로 .. 2021. 6. 28.
06072020 정들었던 노랭이 판매. Canceled Comprehensive insurance 06/07/2020 약 3년정도 타고 다니던, 그동안 문제없이 잘 버텨주었던 노랭이를 Vinny에게 팔았다. 지지난주 라이센스 서스펜디드가 풀린 Vinny는 출퇴근용 저렴이 중고차를 찾고 있었고, 마침 나는 차가 두대여서 지출이 만만찮아 하나를 팔고자 했었기에 거래는 신속히 성사되었다. ​ 떠나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내부 외부 세차 깨끗이 해주고 체크리스트 만들어 Vinny에게 인스펙션 요청, 둘이서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최종적으로 myservice에서 양도 완료. ​ Real insurance에 Policy cancel 요청하니 $325불 돌려준단다. ​ 와이프랑 그렇게 노란차 팔자고 팔자고 했지만 이상하게 또 팔 때 되니까 보내기가 싫었다. 지붕에 덴트 말고는 딱히 흠잡을 곳도 없었고 그렇게 시끄러웠던 소음도 마지막 테.. 2021. 6. 28.
02072020 BLADE GRINDS ​ ​ BLADE GRINDS If you want to understand how and why blades are the way they are you need to study the blades made over the past thousand years. The surviving blades are those that worked for their users. These knives and swords were either flat ground or hollow ground; everything else is a variant of those two except the convex grind; which I will discuss below. The grind on a blade lends its.. 2021. 6. 28.
26062020 Burger- J. Kenji Chicky Chickpea Burgers ​ INGREDIENTS 1 (15-ounce) can chickpeas, drained and rinsed 1 pound lean ground chicken or turkey ¼ cup finely chopped onion (any kind you like) ½ teaspoon kosher salt ¼ teaspoon black pepper 1 tablespoon vegetable oil 4–6 slices cheese (any kind you like, optional) 4–6 toasted buns Lettuce, sliced tomatoes, and any other toppings you like ​ ​ ​ BEANIE BURGER ​ INGREDIEN.. 2021. 6. 28.
14062020 믹서기 Nutribullet pro 1000/ABC 주스 ​ ABC 주스 만들어 먹으려고 믹서기 하나 샀다. 뉴트리불렛 프로 1000. JB-hifi에서 70불 할인해서 99불에 구입. 예전에 브레빌 주서기 써봤지만 말그대로 주스만 나오고 건더기는 망에 걸러지는데 세척도 번거롭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 NB 프로 1000은 구성품에 휴대용 컵이 두 개 따라오는데 재료를 믹스해서 뚜껑만 교체하면 외출 시 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 심플한 구성. 컵 끼우고 돌리면 바로 믹싱 ​ 아래 컵이 두개가 들어있다. 나 하나 와이프 하나. ​ ​ ​ ABC주스는이렇게 과육이 씹혀야 한다. 신장 결석을 초래할 수 있는 옥살산이 많이 함유된 비트룻은 보통 크기의 1/3 정도만 넣어줄 것. ​ ​ 난 비트룻 특유의 흙맛(?)에 특별한 거부감은 없다. 그래서 비트룻이 들어간.. 2021. 6. 28.
11062020 야나기바 손잡이 교체 장착 (흙수저 ver.) 오래된 야나기바. 날도 많이 줄어들었고 녹도슬고 시노기라인도 비뚤빼뚤. 스크레치도 여기저기 상당하다. 버리긴 아까워 핸들을 교체해봤다. ​ 핸들 구입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개당 35불. 배송비는 무료였고 기간 두달 넘게 걸림. ​ 링크 https://a.aliexpress.com/_dYZI5Te ​ 가격대에 비해 나쁘지 않은 퀄리티다. 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핸들을 직접 만드는 장인들의 작품은 그 훌륭한 품질만큼 가격 또한 만만찮다. 이 작업은 흙수저를 위한 것이다. 유명 브랜드의 칼, 값비싼 핸들 그라고 엄청난 퀄리티의 결과물을 기대하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셔도 좋아요. ​ ​ 매끈한 손잡이에 금테 한줄 둘러있다. 위에 동그란 것은 칼이 손잡이에 딱 맞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 준비물 ​ 1.쇠줄,.. 2021. 6. 28.
07062020 Wollongong/Kiama/Tourist Drive 9 두번째 당일여행 아침 7시에 출발해서 Sea cliff bridge->Wollongong->Kiama->Tourist Drive 9->집 대략 10시간에 걸친 당일치기 여행중 찍은 모든 사진을 노트북에 옮기다 원인모를 현상으로 다 날리고 글만 남김.... ​ ​ 시드니 위아래로 뉴카슬도 가보고 울릉공도 가봤지만 이상하게 울릉공에 더 마음이 끌린다. 시드니 위쪽으로는 레이크맥쿼리 말고는 다 별로.. ​ 어제 밤 와이프한테 자기전에 낼 울릉공이나 갔다올까 하고 아침에 일어나 바로 출발. 목적지는 별거 없이 그냥 울릉공, 키아마, 잼버루 액션파크 투어리스트 드라이브 달려서 시드니로 복귀. 딱히 상의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저 코스다. 그만큼 3년전, 같은 코스의 여행이 우리 둘에게 참 포근한 그림으로 남아있다. 울릉공의 소박한 .. 2021. 6. 27.
29052020 글루텐(Gluten) 멀리하기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에 중독되거나 신봉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꽤 즐겨먹는 편이었다. 여러종류의 튀김, 만두, 떡볶이, 라면, 피자, 부침개, 로띠 등. 그리고 특히 파스타의 경우는 얼마 전 사재기때문에 일반 면을 구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글루틴프리 면을 한 번 먹어본 이후로는 역시 파스타는 밀가루면이구나 를 느끼며 더 자주 먹게 되었다. 와이프가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여 Thickened 크림을 넣어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난 우유를 먹으면 항상 배탈이 나는 체질이라 크림파스타를 먹은 후에는 늘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려야 했다. ​ 요즘 들어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에 간다. 사실 우유에 있는 유당때문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상하게도 Dairy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들을 먹을때도 식후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 말이 .. 2021. 6. 27.
25052020 Covid-19 Stand down 62일차 / PTE시험 준비중 업장 셧다운으로 인한 무급휴직이 어느덧 두달을 넘어갔다. 그러나 평소 루틴은 느슨해지기보단 좀 긴장된 상태이다. 다음 달 4일에 PTE시험을 예약해놨기 때문이다. 역시 어떤 시험같은 거 특히 영어시험; 준비를 할 일이 생긴다면 시험부터 예약해놔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계획을 세우고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시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 ​ 공부를 시작한 지 약 2주정도 됐다. 그리고 시험까지 남은 기간은 열흘이 채 되지 않는다. 몇일 전 모의고사 한 번 봤고 이것도 역시 돈주고 봐야하는 거라 나름 열심히 치렀는데 결과는 아주 처참했다. 오버럴이 50이 되지 않는 충격적인 성적은 당장 Apeuni vip결제와 헤드셋 구매로 이어졌다. ​ 괴.. 2021. 6. 27.
15052020 머리에 기름칠을. 오늘의 쇼핑 목록. 샤워커튼, 돼지 감자탕뼈, 배추 우거지 그리고 블랙모어스 오메가-3 브레인헬스ㅋ ​ ​ ​ ​ 열심히 일한 아내를 위해 오늘 저녁은 감자탕. 우거지를 특히 좋아하기때문에 필수로 넣어줘야한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우거지만 생각하다가 감자 사는 것을 깜빡했다. 집을 나서기 전 까먹지 말자고 리스트를 적었는데 리스트에 있는 것은 다 샀지만 감자는 쇼핑 리스트에 없었다. ​ ​ ​ ​ 담주 월요일부터 바뜨룸 샤워부스 타일 공사때문에 욕조에 있는 탭에 샤워기 달아서 씻어야 한다. 버닝스에 가보니 제일 싼 방수 커튼이 5불. 아무 무늬없는 그냥 하얀 방수 천이다. 그 옆에, 하단에 파란 줄무늬 디자인이 있는 똑같은 재질의 천이 있었는데 그건 8불이었다. 3불 더 주고 산뜻한 디자인.. 202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