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ghetti Arrabbiata
Brown onion
Crushed Garlic
Chilli in olive oil
Bacon
Garlic oil marinated Prawn
White wine
Napolitana sauce
Nap sauce는 따로 만들기 번거로워 Aldi에서 샀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다. Casa Barelli라는 브랜드인데, onion, eggplant 등의 베지터블이 다이스된 상태로 들어 있어 식감이 좋고 Nap소스를 직접 만들 때 나는 풍미와 상당히 비슷하다. 가격이 저렴해서 골라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품질이 괜찮다.
와이프는 항상 크림파스타만 해달라고 하지만 가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를 해주고 싶다. 맛있는 파스타가 얼마나 많은데 크림만 먹나.. 나는 크림파스타보다는 올리브오일 베이스나 토마토 베이스를 더 선호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건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파마산+달걀 노른자 소스의 전통 카르보나라, 그리고 파마잔치즈와 함께 숙성시킨 올리브오일을 베이스로 한 파스타.
매콤한 맛이 특징인 아라비아따는 새우와도 잘 어울린다. 마침 냉동새우가 몇마리 남아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 여기에 넣어주었다. 그냥 해동해서 조리 중간에 넣으면 약간 심심할 수도 있어 미리 crushed garlic과 olive oil에 2시간정도 marinate 해 줌. White wine의 달짝지근한 산미가 다른 재료들로 인해 살짝 다운된 토마토 소스의 산미를 부추겨 준다.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마지막 한 입까지 즐겁다.
Corn Butter mayonnaise
횟집에 side dish 단골메뉴
Corn
Butter
Whole egg Mayonnaise
Castor sugar
salt and pepper
팬에 다 넣고 자글자글.
Fettuccine Boscaiola
Brown Onion
Crushed garlic
Sliced Flat mushroom
Bacon
White wine
Thickended Cream
Salt and Pepper
흔한 Boscaiola.
그냥 머시룸 크림 파스타.
페투치니에 소스가 잘 코팅될 수 있도록
서빙 전 적당한 타이밍에 온도를 낮춰
소스와 면을 잘 섞어준다.
Cup Mushroom보다 Flat mushroom을 선호한다.
손바닥만한 플랫 머시룸을
한입사이즈로 숭덩숭덩 썰어서 살짝 볶아 넣어주면,
씹을때마다 엄청난 양의 즙이 쏟아져 나오며
입안 가득 버섯의 풍미가 휘감긴다.
이 파스타는 그렇게 좀 느끼하게 먹어야 제 맛.
그래서 와이프는 핫소스를 뿌려먹는다.ㅎㅎ
퀸즐랜드산의 하바네로 칠리를 베이스로 만든 핫소스 칠리윌리 스맥마이xx.
하바네로의 맛있는 매콤함에 파인애플과 식초를 더한 새콤 달콤함이 크림 베이스 소스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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