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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요리로영주권까지

29042019 호주 졸업생비자 485 브릿징 A

by MJINAUS 2021. 6. 12.

4월 26일 졸업생비자 브릿징 비자A가 그란트 되었다.

모든 서류를 준비해 놓고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는데, 폼에 나와있는 문항이 그대로 나와있다.

ImmiAccount 사이트에 들어가 등록을 하고 진행하면 된다.항목 기입은 의외로 간단했는데 만약 서류가 미리 준비되지 않았다면 꽤 힘들법도 했다. 다행히 모든 서류를 준비해놓고 시작을 해서 약 세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무튼 신청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비자 그란트 메일을 받을 수 있고 곧이어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안내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직 졸업생비자가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정말 속이 다 후련하다 못해 좀 허한 느낌이 든다.

신체검사는 시드니, 파라마타, 뉴카슬, 울릉공 중에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와이프랑 바람이나 쐴 겸 쉬는 날 맞춰서 울릉공으로 다녀와야겠다.

결과적으로

*한국 범죄경력 회보서는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업로드 할 수 있다. 신분증명이나 호주 외의 국가에서 범죄경력이 클리어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좋다.

*서류 업로드는 신중하게 클릭해야 한다. 두 번에 걸쳐서 업로드 되는데 한 번 업로드 하고 미리보기 가능하고 다시 업로드 하면 최종 업로드 된다. 그러나 최종 업로드 된 파일은 삭제가 안된다. 요구하는 항목에 맞춰 잘 업로드 해야 한다. 뭐 잘못 올렸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겠냐먀는, 괜히 케이스오피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신청 과정 중 이전에 발급받았던 비자들의 디테일을 물어보는데 최근 학생비자 외의 것은 적지 않았다. 각 스텝에서 도움말이 제공되는데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반드시 기입해야 하는 필드는 아니었다. '이것을 기입하면 무슨무슨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적혀있었다. 암튼 필수기입사항은 아니었음. 당시 당황해서 급하게 인터넷 뒤져보고 했는데 몇몇 사람들이 해당 필드를 기입하지 않고 지나갔는데 비자 잘 나왔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했다.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스캔해서 영문명으로 구분하기 쉽게 한 폴더에 넣어놓고 시작하면 편하다. 예를 들면,

health insurance.pdf

Cert4 completion letter.pdf

Cert4 Academic Transcript.pdf

Diploma certificate.pdf

Military service.pdf

Passport.pdf

.

.

.

이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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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http://www.bupamvs.com.au/ 로 들어가 예약을 해야 한다.

 

Welcome to Bupa Visa Medical Services

Find a centre Appointments Fees Questions Contact Us Health Cover Bupa health & care Welcome to Bupa Medical Visa Services We operate medical centres around Australia on behalf of the Department of Home Affairs to provide immigration health examinations to Australian visa applicants. The easiest way...

www.bupamvs.com.au

브릿징비자 A가 그란트되면서 HAP ID를 받게 되는데 이 번호로 예약하면 된다. HAP ID는 Immiaccount 에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당초에 시드니 시티쪽으로 가려 했지만 예약 날짜가 다 닫혀있고 수시로 확인해도 쉽게 오픈되지 않아 차라리 와이프와 바람이라도 쐴 겸 울릉공으로 가려 했는데, 전화로 예약 문의를 하니 월화금밖에는 되지 않는다 한다. 나와 와이프가 함께 쉬는 날이 목요일 뿐이라 어쩔 수 없이 다시 웹사이트를 통해 시드니에서 목요일이 오픈되기를 바라며 수시로 확인했는데 다행히 9일자로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잽싸게 디테일 입력하고 예약을 마치니 또 돈을 내라한다. 미치겠다 $630.90

최근 돈이 참 많이 들어갔다. 비자신청비, 중고차구매, 차량 등록비 및 보험료, 신체검사비 후아.. 작년 마지막 학비를 내고 열심히 모아둔 돈이 이렇게 또 한번에 쏵 빠져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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