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019 Job Ready Program 2단계 - JRE 신청

2019년 3월 JRP Guideline이 일부 업데이트되었는데 중요한 변경사항이 한가지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포털에서 스텝 진행을 신청하고 45일 안으로 요구서류를 제출해야 했는데 이것이 14일로 바뀌었다.

아마 요구서류기간이 너무 길어서 전체적으로 진행이 딜레이되고 직원들이 고충을 겪는 이유때문인 것 같다. 아울러 신청자들도 보다 확실하게 프로그램 전체를 파악하고 진행할 것을 유도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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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징 A가 발효된지 약 2주가 지난 어제 온라인으로 JRE를 신청하였다. 신청자체는 어렵지 않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필요한 내용 기입하고 진행비용 카드로 결제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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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E Summary Page

-Employment Registration Form (ERF)

-Visa Grant No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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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세가지 서류를 하나의 PDF로 묶어 TRA에 보내면 된다.

ERF작성중에 한가지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Employer에 대한 디테일을 적는 부분이었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그룹 안에 Venue가 여러곳이 있는 형태(체인은 아님)인데 각각의 Venue에는 Venue매니저인 Licensee가 있다. 그룹 Owner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가게에 잠깐 들러 Venue 매니저, 헤드셰프와 간단한 미팅을 하고 간다. 왠지 EFR의 Employer넣는 칸에 그룹 총수의 디테일을 넣기가 부담스러워 TRA에 문의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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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RF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Employer칸에 Owner의 디테일 대신 Licensee의 디테일을 넣어도 될까요? 우리 회사는 여러지점이 있는데 Owner는 가끔씩 올 뿐 이곳에 상주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A. 네 가능합니다. senior management level에 있는 직원이라면 Owner를 대신해 디테일을 넣고 사인을 할 수 있고 그 서류를 gladly 받아들여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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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라운 사실은, 난 이 문의메일을 그저께 밤 10시에 보냈고 답변을 다음날 오후 1시에 받았다는 것. 믿을 수 없는 신속한 답변이었다.

암튼 그리하여 출근전인 지금 ERF를 출력하여 업장에 들고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Roman과 Steve의 사인이 필요하다. 그럼 내일 쉬니까 바로 업로드하고 JRE시작날짜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