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드니에 살기

Sick leave 사용

by MJINAUS 2022. 5. 31.

010622-070622 (2일과 3일은 RDO)

와이프에 이어 나도 확진이 됐다. 최근 3일 콧물 기침 두통에 시달리다 오늘 극에 달하는 무기력함을 느끼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PCR 받고 집에 와 혹시 몰라 RAT를 하니 확진. 바로 헤드에게 보고하고 5일 식리브를 받았다. 그러자 갑자기 기력이 생기는데.. 코로나를 이기는 식리브의 효과!

간만에 일 생각 안하고 좀 쉴 수 있겠구나 싶어 마음이 편안하다. 호주엔 가족이 와이프와 나 둘뿐이라 서로가 서로를 돌봐야 한다. 이참에 찬장과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 다 꺼내 요리해 먹어야겠다. 꽤나 먹을 게 많다. 냉동실 구석에서 고등어도 찾았다.



그렇지만 탕탕면이 너무나 먹고 싶다.

반응형

'시드니에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자의 바둑. 거기에 훈수질.  (0) 2022.07.01
앞으로 3년이 중요하다.  (0) 2022.06.06
저렴한 Coles Mobile $99/365days  (0) 2022.05.27
버티기는 자신있지.  (1) 2022.04.21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축축하다.  (0) 202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