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22-070622 (2일과 3일은 RDO)
와이프에 이어 나도 확진이 됐다. 최근 3일 콧물 기침 두통에 시달리다 오늘 극에 달하는 무기력함을 느끼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PCR 받고 집에 와 혹시 몰라 RAT를 하니 확진. 바로 헤드에게 보고하고 5일 식리브를 받았다. 그러자 갑자기 기력이 생기는데.. 코로나를 이기는 식리브의 효과!
간만에 일 생각 안하고 좀 쉴 수 있겠구나 싶어 마음이 편안하다. 호주엔 가족이 와이프와 나 둘뿐이라 서로가 서로를 돌봐야 한다. 이참에 찬장과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 다 꺼내 요리해 먹어야겠다. 꽤나 먹을 게 많다. 냉동실 구석에서 고등어도 찾았다.
그렇지만 탕탕면이 너무나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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