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들이 전용 쿨러백 캐리어에 음식을 담았다. 수박 자른 것, 꼬깔콘, 화이트 넥타린, 탄산음료(솔로), 커피, 초콜릿 등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간다.
차 트렁크에는 언제나 비치용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파라솔, 매트, 비치타올, 비치의자, 스노클링 장비(호흡기, 수경, 오리발), 펌프, 튜브.
즉 수영복만 입고 먹을것만 챙기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늘 항상 그랬듯이 바다갈까? 하고 20분만에 집에서 나왔다.
Narrabeen Beach는 호수와 바다가 함께 있다.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강한 파도를 타면서 놀고 싶으면 바다쪽으로, 스노클링과 카약, 둥둥 떠있기 등 비교적 잔잔한 물에서 놀고 싶다면 호수쪽에서 놀면 된다. 그래서인지 호수 사이드는 아이들이 많고 가족단위로 모여있는 편이다.
세시간정도 있었나. 물고기 구경도 실컷하고, 살도 좀 타고 과일과 과자, 음료수도 다 먹고 이제 돌아갈 때가 되어 짐을 쌌다.
짐싸는 것도 5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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