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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살기

23062021 호주에서 돈 아끼며 사는 방법. 생각나는 거 일단 다 적어놓기

by MJINAUS 2021. 6. 29.

1. 프리페이드 SIM 1년짜리 프로모션 나오는거 구입하기.

이번에 7월 13일까지인가 콜스 모바일 기존 $150짜리(120gb) $119불에 판매한다고 함. 1년 동안 내가 알아서 나눠 사용하는 거고 한달에 $10 꼴임. 아주 저렴함. 참고로 지금 사용중인 옵터스는 다달이 $35씩 내고 있음. 한국으로 국제전화 무제한임!!

2. 울월스, 콜스에서 세일하는 상품 위주로 식료품 구입.

예를 들면 5불짜리 어떤 상품이 15%든 25%든 반값이든 하면 그 5불이 반값 해봤자 $2.5인데 고작 $2.5 아낄바에야 내가 평소에 사는 브랜드꺼 사자 하는 심리로 이 세일을 가볍게 보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한 번 장을 보면 적으면 $100에서 많으면 $300까지 지불을 하고 그 내역 안에는 수십가지의 상품 목록이 있을텐데 이 모든 목록 안의 각각의 상품에서 15%~50%할인을 받는다면 전체적으로 큰 액수를 세이빙 할 수 있다. 늘 전체 금액을 보자.

 

3. 기름값이 수시로 변동하는데 $1.5이하에서는 무조건 가득, 그 이상에서는 20L 씩만 넣을 것.

4. 외식을 줄이자 제발. 일주일에 한 번만 하자. 냉동실에 자반고등어가 엄청나게 많다.

5. 군것질을 하지 말자. 몸에도 좋지 않고 푼돈인듯 하지만 자주 먹게 되면 푼돈이 아니다.

6. 밖에서 커피를 사먹지 말자. 집에 커피머신이 있는데 왜 자꾸 밖에서 먹는지 늘 사먹고 후회한다. 일주일에 일을 다섯번을 가고 업장에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타주니 이제 사먹지 말자.

7. 주식을 파스타로. 팬 메뉴 개발도 할 겸 원가도 줄일겸 집에서 파스타를 즐겨 먹자. 와이프도 파스타를 좋아하지 않는가.

8. 어디 갈 때 고속도로 말고 국도를 주로 이용하자. 노스커넥스 생기고 내비가 자꾸 그리로 방향을 잡는데 내비 설정부터 바꿔놔야겠다.

9. 옷은 지금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멋부림에 흥미가 없어졌다. 일주일 중 가장 오랜시간 입고 있는 유니폼은 10벌이 넘는다. 더 살 필요가 없다.

10. 공원으로 나가서 뜀박질하기. 휴대폰 켜고 뭐 살만한 거 있나 고민할바엔 나가서 뛰는게 좋다. 게다가 운동은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함으로써 근로소득 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소득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긴 하나 상당히 과대평가 되어 있는 현실이다. 반대로 자칫 근로소득의 중요성이 왜곡될 수 있다. 노후의 근로활동은 소득뿐만이 아닌 사회관계망의 유지와 성취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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