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셰프5

Steve의 새 직장 클럽 방문. 10개월 만의 재회. 작년 9월에 그만둔 헤드셰프 S의 새 직장에 초대를 받았다. 그는 최근 시카고와 내쉬빌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고 이후에도 클럽 레노베이션 건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터라 언제쯤 갈 수 있을까 기다리고만 있던 찰나에 어떻게 시간이 맞게 됐다. 그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새 직장은 어떤지, 대우는 괜찮은지, 어떤식으로 운영되고 또 어떤 플랜을 갖고 있는지, 또 간혹가다 서로의 주식 투자 현황도 공유하며 현 시장을 잘 버텨보자며 위로하기도 하고 그렇게 소소하게 연락하며 지내왔지만 직접 방문하고 얼굴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거의 10개월 만이지만 느낌은 2년은 된 것 같다. 그만큼 서로에게 좋은 일 안좋은 일 많은 일이 있었으니 더 궁금했을 터였다. Blacktown Workers Club의 Ex.. 2023. 6. 30.
ENS DE Nomination 서류 준비 완료. ENS비자 Sponsorship 오너 Kent와 Licensee인 Roman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드디어 노미네이션 서류 준비가 끝났다. Financial reports(Inc. P&L statements and Balance sheet), BAS(4quarters), 회사 조직도, 컴퍼니 프로필, ENS 고용계약서, 잡디스크립션, 그리고 Roman의 956 form 사인까지, 장장 3개월이 걸렸다. 단순히 서류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비용의 문제나 새 고용계약서 작성을 위한 연봉 협상, 구체적인 서류 제공 시기 논의를 위해 틈만 나면 미팅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서비스와 키친 매니징은 그거대로 하면서 이걸 동시에 진행하려니 입술도 부르트고 아휴 정신이 없었다. 암튼 필요한 서류는 모두 손에 넣었으니 해피. 노미네이션 롯지 후에는 마지막.. 2022. 6. 16.
호주에서 요리사는 좋은 직업인가요? 영주권 따기 쉽나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했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자신의 경험이 정답인 듯이 단정지어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까운 예를 들면, "호주에서 요리사란 직업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비롯된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지만 개별 답변들을 살펴보면 자신이 경험한 일부를 마치 호주 셰프 일은 이렇다 저렇다라고 쉽게 단정하는 식의 일반화가 대부분이다. 정보 수집 과정에서 다양한 소스를 찾는 건 검색자의 몫이지만 과연 정보 제공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책임을 느낄 필요가 없는 것일까? 본인의 경험을 여러 환경 중 한가지로 단순 참고해 줄 것을 서두에 밝힌 후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으로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오히려 더 신뢰가 가는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호주에서 셰프로 영주권 따기 쉬워요.. 2021. 12. 26.
호주 2020-2021 회계년도 ATO Resident tax rates 변경 (2019–20--->2020-21) Resident tax rates 2019–20 ​ ​ ​ 위는 작년 회계년도(19-20)의 tax rates, 아래는 조정된 이번 회계년도의 tax rates이다. 이번 회계년도의 $1불당 32.5c 내는 구간이 $45,000 부터 시작인데 작년 회계년도의 $37,000보다 높아졌다. 이로 인해 실제로 내는 세금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 예를 들면 연봉이 $65,000인 경우, 작년 회계년도의 rate로 계산해보면 $3,572+$9,100=$12,672이지만, 올해 회계년도의 rate를 적용해 계산해보면 $5,092+$6,500=$11,592가 된다. 여기서 이것저것 공제 금액 제하고 하면 그만큼 내 수중에 들어오는 세금의 액수가 늘어난다. (그렇다고 공제금액이 많은 건 아니다...) ​ ​ R.. 2021. 6. 29.
06122018 JRP 3단계 outcome과 review 그리고 reapply. Chef냐 Cook이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지난 밤 TRA에 메일을 보냈다. 질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JRP Step 2 에서 Chef로 신청을 했다고 가정하고 3단계 현장 어세스먼트를 받은 후에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다시 말하면, 신청한 잡 타이틀에 대해 TRA LO가 평가를 거쳐 Yes 또는 No가 나오는 형식인건지 아니면 Chef로서는 자격이 없기 때문에 Cook으로 결과가 나오는 건지 말이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JRP를 신청하고 진행할 수 있는 시기는 오직 졸업생비자 안에서만 가능한 상황. Chef로 심사를 신청했다가 Cook으로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면 무조건 처음부터 Chef로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Yes 또는 No의 답변이 나오는 형식이라면 처음 기술심사신청시 Chef로..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