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머니 엑스트라머니..

Commsec CDIA(Commonwealth Direct Investment Account) 계좌 하나 텄지만 넣을 돈이 없다. 2021년 1월에서 5월 사이 약 5개월 동안 ETF로 $90의 수익을 얻고는 재미가 없어 비트코인으로 갈아타 3일만에 $90을 벌었는데 (이게 실수였음) 아 이거다 싶어 올해 최고점의 2/3지점이었던 그 당시 코인 시작하기 괜찮은 시기라고 나름 섣불리 판단하여 ETF의 모든 금액을 코인에 넣었다가 $700 손해보고 있는 중. 코인은 아니다라는 단정을 짓고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매도 리미트로 걸어둔 A$68,000은 언제쯤 회복할런지..

재태크의 기본중에 기본인 절약은 기똥차게 잘 해내고 있다. 가뜩이나 업장 셧다운으로 남은 채소들이며 과일을 가져온 것을 브루스케타니 과카몰리니 온갖 정체불명의 파스타니 뭐니 이것저것 만들며 한주를 버티니 식비가 $50도 안들었다. 다시 담배 끊은지도 2주 가까이 됐고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왜 돈이 안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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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차를 사며 동시에 내 차를 팔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게다가 중고차 값도 올라 내가 샀을때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시장을 보니 구미가 여간 당기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2015년식 Rav4는 참 잘 만든 차라는 유튜브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접할때마다 그래 이건 파는게 손해다. 10년만 타고 새차로 바꾸자 는 결심을 다시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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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의 확진자가 주춤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고 그렇다고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늘지도 않아보인다. 다만 다음 주 형세를 지켜본 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락다운 연장도 불가피할 듯 하다.

와이프는 락다운이 되면 내가 집에 있어서 좋다고 한다. 나가서 사고 안치고 집에서 청소 잘 하고 빨래도 하고 쓰레기통도 잘 비우고 밥도 삼시세끼 해주고 쉬는날에도 함께 놀고 그래서 좋다고 한다. 특히 토, 일에 쉬는 와이프의 로스터와는 달리 난 무조건 주말에 일을 해야 했는데 락다운 덕에 간만에 주말을 와이프와 함께 보낼 수 있으니 나도 즐겁다. 어제는 아침부터 밥먹이고 밖에 데리고 나가 부시워킹에 공원 뜀박질에 또 집에 들어와서 간식먹고 영화도 보고 낮잠 좀 자다가 저녁에 일어나 띵까띵까 굴러다니며 놀다가 밥먹고 저녁에 체스도 세 판이나 두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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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서치콘솔에 티스토리 사이트 맵 제출을 문제없이 하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웹마스터도구에도 티스토리블로그 등록해놨는데 방문자가 생각보다 없다. 최근 구글 애드센스 신청 결과가 미승인 나왔는데 신청 후 결과 나오기 전에 블로그 이전 작업을 진행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어 다시 신청해 놓은 상태. 앞으로 또 2주를 기다려야 하니 그동안 전문 컨텐츠를 뭘로 할 지 고민이나 좀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