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ong1 20~220221 Molong Caravan park/Federal falls 렌트 재계약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여 시드니로 돌아왔다. 어느새 이사온 지 1년 반이 지났다니. 코로나때문에 2020년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이다. 어쨌든 시간은 부지런히 흘렀고 리차드와 약속한대로 계약서에 싸인하기 위해 와이프와 부동산을 찾아갔다. 일전에 요청한대로 렌트비 삭감이 적용되었고 1년에 $520을 아낄 수 있다는 소박한 감사함에 기분좋게 사인을 마친 나와 아내는 바로 다음 날 떠날 수 있게 재정비를 하였다. 자전거를 판 돈으로 새 비비큐 핏을 구매하였다. 로스에게서 받은 핏이 생각보다 크고 옆면에 구멍이 송송 나있어 불이 너무 세게 타오르는 단점을 보완해 줄 컴팩트하면서도 뚜껑이 있어 열을 가둬 오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버닝스에서 팔고 있었다. 한국에도 .. 202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