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ant Hills1 Honest chicken Newport, Palm beach, Nasi Pennant Hills 호주에서의 겨울은 집이 바깥보다 추워 날만 좋으면 자꾸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진다. 와이프는 집순이에 가깝지만 내가 쉬는 날에는 먼저 밖에 나가자고 조를 만큼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혼자서는 집, 일터 말고는 다른 곳을 갈 수 없어 남편이 쉬는 날이라 운전 가능할 때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 위급상황을 대비해 내 차 comprehensive 보험에 와이프 이름을 올려놨지만 차를 팔기 전까지 그녀가 프라도를 운전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차가 너무 커서 운전할 수 없단다. 특별한 일정을 잡아놓지 않으면 늘 갔던 곳을 간다. 당일 근교 나들이는 노던 비치나 아니면 블루마운틴인데 오늘은 팜비치로 정했다. 등대가 있는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경치가 참 좋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시원하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 2023.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