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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스비2

Rent 인상. 새 계약 2019년 7월 말에 어플리케이션 승인나고 8월에 입주했던 지금 살고 있는 집. 당시엔 지금같은 렌트대란은 없었다. 포근한 느낌에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 상대적으로 약간 저렴한 렌트비에 첫 인스펙션 후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넣었고 승인까지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경쟁이 별로 없었다는 뜻. 이 집에 산 지 4년이 지났다. 벌써. 2020년 코비드때 모두가 힘든 시기 렌트비를 낮춰줬던 집주인은 이제 때가 됐다 판단했는지 - 사실 이미 차고 넘칠정도로 시기가 지났다- 렌트비 인상과 새계약서를 부동산을 통해 전달해왔다. 캠핑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부동산 담당자 리차드로부터의 메일이었다. 60일 노티스 $15/주 인상. 1년 계약 어포더블 하지 않을 경우 제안 바람. 처음 입주할 때 대비해서 결국 .. 2023. 4. 22.
혼스비 비원 Biwon Hornsby에 거주한지도 8년이 됐다. 와룽가나 페넌힐스에 잠시 머물렀기도 했지만 뭐 거의 근처니 혼스비라 치자. 정확히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중국집 가고 싶을 때 이곳만 찾은지도 5년이 넘었다. 고스포드에 사는 지인이 있는데 거의 50km나 떨어진 그 곳에서도 중국집으로 가족외식을 한다하면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여긴 진짜 맛있다. 자장면, 쟁반짜장, 간짜장, 짬뽕, 대여섯가지의 찬이 딸려 나오는 일반 식사류의 음식들, 다 평균 이상의 맛이고 시드니의 유명한 한국식 중국집은 왠만하면 다 가봤지만 특히 탕수육만큼은 여기가 우리 가족에겐 최고다.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그리고 로즈에 분점이 생겼다 하는데 로즈는 가봤고 그 외에는 지나가다 봤을 뿐이지만 BBQ가 가능한 곳은 혼스비..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