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컵1 연말은 바빠야 하는데... 상당히 괜찮은 가격에 덤벨 세트를 중고구매했다. 작년 코로나가 발발하고 당시 오픈시간 단축정책으로 거의 하루의 1/3정도의 시간을 클로징했던 애니타임 피트니스. 문제는 오픈 시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이용금액의 할인이 있어야 했음에도 불구, 별도의 공지조차 없이 풀 차지한 것에 매우 실망하였고 더이상 anytime이 아니라 sometime이라는 조롱섞인 농담과 함께 멤버십을 해지하였다. 이후 언더아머 블루투스 운동화를 선물받아 자의반 타의반으로 러닝에만 치중하며 공간, 기구의 제약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멀리해왔다. 이제 좀 여유를 찾고 다시 일도 나가며 일상 루틴을 회복하면서 슬슬 러닝이 따분해지던 찰나 우연히 중고시장을 검색하다 덤벨세트를 발견, 평소라면 바로 판매되었을법한 금액이었는데 혹시나 하여 판매자.. 202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