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1 벌써 일주일 부킹이 꽉 찼네. 몇개월만의 세차인가. 더군다나 와이프차는 구매 후에 처음이다. 사실 좀 설레는 것도 있다. 백신도 2차 까지 다 맞았고 일도 복귀했고, 다시 열심히 일하며 재테크 플랜대로 내일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다. 계획이 없는 삶도 무미건조하지만 계획이 있어도 실행할 수 없는 환경은 참으로 답답하다. 일을 하는 이유가 생존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는 것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노동이 주는 그 자체의 즐거움이 있다. 물론 그것도 그간 수동적으로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업장 부킹 현황은 벌써 일주일 풀로 맥시멈 캡을 채운 상태다. 인력이 딸린 적은 없었는데 우리 업장도 인력난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2차 접종 후라고 해서 전염이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 같고 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다. 숙련된 셰프 한 명.. 2021.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