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에이지1 Steve의 새 직장 클럽 방문. 10개월 만의 재회. 작년 9월에 그만둔 헤드셰프 S의 새 직장에 초대를 받았다. 그는 최근 시카고와 내쉬빌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고 이후에도 클럽 레노베이션 건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터라 언제쯤 갈 수 있을까 기다리고만 있던 찰나에 어떻게 시간이 맞게 됐다. 그간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새 직장은 어떤지, 대우는 괜찮은지, 어떤식으로 운영되고 또 어떤 플랜을 갖고 있는지, 또 간혹가다 서로의 주식 투자 현황도 공유하며 현 시장을 잘 버텨보자며 위로하기도 하고 그렇게 소소하게 연락하며 지내왔지만 직접 방문하고 얼굴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거의 10개월 만이지만 느낌은 2년은 된 것 같다. 그만큼 서로에게 좋은 일 안좋은 일 많은 일이 있었으니 더 궁금했을 터였다. Blacktown Workers Club의 Ex.. 2023. 6. 30. 이전 1 다음